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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혜림의 이야기

다시 살아간다.

 

 

다시 살아간다.

 

내가 살아가는 이유가, 내 삶이 가치있는 이유가 하나님때문이란 걸 안다.

알면서 그냥 살아간다.

영화에 보면 나라를 위해서 싸우는 사람이 많이 나오는데 정말 목숨걸고 싸우던데,

왜 나는 하나님나라를 위해 살아간다고 하면서

마치 치킨집에서 맥주를 마시며 정치를 욕하는 아저씨들과 다를바가 없을까?

 

학창시절 나는 멋진 친구였다.

왕따인 친구들과 함께 다녀서 내 친구들이 같이 다니지 말라고 해도 나는 창피하지 않았고,

잘못된 것을 잘못된 것이라고 이야기 할 수 있었고, 공부안하고 놀러 다니기는 했지만

친구들이  홍길동, 해피바이러스, 신짱등의 많은 별명을 가지고 있었다.ㅋㅋㅋ 탄계란도있었다.ㅋㅋㅋ(얼굴이까매섴)

내가 정말 멋지다고 생각했고 왜 저런애들이랑 같이다니냐고 물어보면 생각했다.

' 나 자신에게 자신있으니까 이런 친구들이랑 놀아도 난 찌질해보이지 않아'

 

그리고 22살이 되었다.

교회오빠가 분당고를 다녔던 조원의 이야기를 해줬다.

학교를 위해 왕따인 친구들과 같이 놀아주고, 같이 밥먹으면서  이 친구들과 같이 기도모임을 시작했는데

학교 친구들이 이 친구를 보면서'교회다니는 사람은 착하다.'라는 분위기를 만들었다.

학교에 교회다니면서 모범되지 못하게 살아가는 친구에게 교회다니지 않는 친구들이 

"넌 교회다니면서 왜그러냐?"라는 말을 하기도 했다는 정말 교회다니면

당연히 착하고 멋있어야 한다는 분위기를 만들었고,  학교 동아리에서 집회를 만들었는데

 많은 친구들이와서 집회좌석이 모자랐다는 이야기를 들었다.

이 친구는 나랑 똑같은 학교생활을 했다. 다른점은 하나다,  이 친구는 하나님을 위해 했다는 것이다.

그런데 결과는 확연이 달랐다.

나는 그냥 추억이 되었고, 이 친구는 생명을 살렸다.

몇일동안 하나님이 말씀하신 30배,60배,100배를 더하신다라는 말씀이 들어왔다.

그렇지만 이 생각은 잠깐 머물다 날아갔고, 삶은 한결같이 같았다. 

 

23살이된 신혜림, 이런저런 일들이 일어나고, 많은 생각이 나를 어지럽게 했다.

목사님이 하시는 말씀을 들으며 이렇게 사는게 가치있는가?

정말 내가 사형수라면 이렇게 살건가?

 1달뒤에 죽는다면 ..............?       절대 이렇게 살지 않아.

나는 예수님께 매달리고 죽음을 뛰어넘는 믿음을 달라고 두려움을 없애달라고 붙들었을 것이고,

가장 가치있는 일을 하며 내 삶을 보낼거다.

바로이거다.

 

가장 가치있는 것? 사랑!

사랑을 전하는 사람이 되기위해서는 어떻게 해야할까? 기도중이다.ㅋㅋㅋ

찌질하게 살지말자.

성경의 원리에서 벗어나는 모든 문제들을 해결하고 하나님이 만든시는 공의와 사랑이 지배하는 만들자!

하나님의 나라와 그의 의를 구하라 그리하면 하나님께서 기뻐하실것이다.(모든 것을 더하신다보다 이게 더 좋탘:)

하나님의 카타르시스가 되기원한다.

성공을 하지 않아도 된다.

그냥 나의 몸부림을 통해 하나님이 기뻐하시길 바랄뿐이다.

 

 

 

 

사진출처 http://blog.naver.com/portalart/60162345902